u파워볼,파워볼실시간,실시간파워볼,1.97배당,파워볼전용사이트,파워볼게임사이트,홀짝게임,파워볼게임,파워볼엔트리,파워사다리,동행복권파워볼,하나파워볼,엔트리파워볼,파워볼사이트,키노사다리,키노사이트,엔트리사이트,파워볼하는법,파워볼분석,파워볼사다리,파워볼,나눔로또파워볼,네임드파워볼,앤트리파워볼,파워볼재테크,파워볼중계,연금복권당첨번호,라이브스코어,스포츠토토,토토사이트,네임드사이트,파워볼결과,돈버는사이트,엔트리게임,파워볼픽스터,사다리게임,파워볼픽,파워볼당첨번호,파워볼구매대행,파워볼게임실시간,파워볼패턴,실시간파워볼게임,파워볼그림,자이로볼,파워볼유출,베트맨토토,배트맨토토,연금복권,나눔로또,파워볼대중소,파워볼예측,파워볼양방,파워볼게임하는법,파워볼게임사이트,하나볼온라인,파워볼메이저사이트,파워볼무료픽,파워볼놀이터,파워볼사이트추천,파워볼주소
파워볼게임

파워볼메이저사이트 동행복권파워볼 파워볼패턴 게임 필승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1-18 19:29 조회13회 댓글0건

본문


sky1.gif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4명 줄어…뚜렷한 감소세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늘었다. 법무부는 직원 460여명과 수용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10차 전수조사를 한 결과 수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총 1257명이다. 18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방역 관계자가 폭설을 뚫고 내부를 오가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8일 오후 6시 기준 최소 305명 발생했다.파워볼게임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329명(최종 389명)에 비해 24명 줄어든 규모다. 밤사이 추가 확진자를 더해도 다음날 0시까지 300명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날 3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해 11월25일 이후 54일 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와 함께 통상 진단검사 수가 감소하는 주말효과가 혼재한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역별로는 경기 108명, 서울 92명, 인천 18명, 강원 16명, 부산 14명, 대구 12명, 경남 11명, 경북 9명, 광주 6명, 충남 5명, 대전·울산 각 4명, 충북 4명, 전남 2명, 세종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제주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오후 6시 기준 수도권 218명, 비수도권 8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도 전국적으로 요양시설·공장·병원·종교시설·가족·지인간 감염 추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18일 오후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 준비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9명 발생했다. 3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 11월 25일 이후 54일만이다. 2021.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에서는 동부구치소 10차 전수조사 결과 수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한 송파구 다중이용시설, 동대문구 대중사우나, 서대문구 의료기관 등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경기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주시 홍죽산업단지 육류가공업체, 양주 신도시 건설현장,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 성남 전통시장 등에서 3~5명의 추가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기도는 앞서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소방재난본부 모든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해 6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경기도는 본청과 산하기관의 전체 공직자와 공무직 등에 대해 선제적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은 지역별로 연수구 5명, 미추홀구 4명, 서구 2명, 계양구 2명, 남동구 2명, 중구 2명, 부평구 1명이다. 계양구 요양병원발 집단감염 관련이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14명, 감염경로 미상이 2명, 해외 입국자가 1명이다.


눈이 내린 1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야구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담당하는 민간의료기관 의료진이 잠시 함박눈을 감상하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남은 양산에서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 격리 중이던 확진 등 2명, 창원 3명, 김해·사천 각 2명, 진주·함안 각 1명씩 발생했다. 창원에서는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가 확진판정을 받아 센터가 폐쇄되기도 했고, 직장 내 접촉자 16명과 방문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은 동해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를 연결고리로 한 연쇄감염이 잇따르는 등 이날 도내 4개 시‧군에서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동해 11명, 원주 2명, 춘천 2명, 양양 1명이다.

부산은 초등학생 3명과 가족들이 확진되는 등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지자체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최근 감염확산 억제에 큰 효과를 낸 것으로 판단하는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계속 시행한다. 다만 자영업자들의 생계문제 등을 고려해 그 동안 수도권지역에서 집합이 금지됐던 노래연습장과 헬스장, 학원 등에 대해 제한적 운영을 허용했다. 전국 카페의 실내 취식도 허용했다.

daidaloz@news1.kr

▶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
▶ 뉴스1&BBC 한글 뉴스 ▶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서울경제]
법원, 4가지 혐의 인정···뇌물 인정액은 86억여 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피고인 이재용은 경영권 승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6억 8,081만 원에 이르는 삼성전자 자금을 횡령해 이를 뇌물로 제공했고, 허위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방법으로 범행을 은폐했을 뿐만 아니라 국회에서 위증까지 했다.”

정준영 서울고법 형사1부 부장판사는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 312호 법정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이 열린 날로, 정 부장판사는 이 사건 재판장을 맡아왔다.

재판부는 이 부회장이 받아온 뇌물공여,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4가지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이번에 뇌물로 판단된 금액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승마 지원금 70억 5,200여만 원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16억 2,800만 원 등 총 86억 8,000여만 원이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처단형·권고형·법정형은 '실형' 가리켰다


2017년 4월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공판에 참석한 박영수 특검과 당시 윤석열 수사팀장이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를 종합할 경우 ‘처단형’의 범위는 징역 2년 6개월~22년 6개월로 계산된다. 처단형은 선고의 기본이 되는 형으로, 재판부는 처단형의 범위 내에서 최종 형량을 판단한다. 아울러 양형기준에 따른 이 부회장의 ‘권고형’ 범위는 징역 3년~10년 2개월로 도출됐다.

범죄에 대한 형벌 적용의 표준이 되는 ‘법정형’을 봐도 뇌물공여죄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횡령죄는 횡령액이 50억 원을 넘을 경우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죄다.

이러한 모든 요소를 따져봤을 때 이 부회장이 징역 5년 정도의 실형을 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징역 5년 정도 아닌 2년 6개월 나온 이유는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 사옥 모습. /연합뉴스

“피고인 이재용이 삼성전자 자금을 횡령한 것은 전 대통령이 삼성전자 명의로 후원을 요구했기 때문이고, 업무상 횡령 범행의 피해는 전부 회복됐다. 나아가 현실적으로 대통령이 뇌물을 요구하는 경우 이를 거절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측면이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

하지만 재판부가 정한 ‘선고형’은 징역 5년 언저리가 아닌 징역 2년 6개월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 씨에게 돈을 건넨 게 철저히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관계자들의 의지만으로 이뤄진 건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정치권력의 요구가 있을 때 기업이 이를 무시할 수만은 없는 상황도 참작됐다. 횡령 혐의의 대상이 된 86억여 원을 이 부회장이 이미 반환한 점 역시 선고 형량을 낮출 요소로 꼽혔다.

준법감시위원회는 결국 참작 안 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선고의 핵심 포인트로 여겨졌던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운영은 양형에 고려되지 않았다. 재판부가 삼성의 준법감시제도를 ‘실효성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봤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실효성이 담보되지 않은 준법감시제도를 근거로 감형을 하게 되면 위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라는 전제 자체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못박았다. 준법감시제도의 본질은 ‘위법행위의 예방’에 있는 것이지 ‘감형’에 있는 게 아니라는 취지다.
/이희조기자 love@sedaily.com

▶ 상위 1% 투자자 픽! [주식 초고수는 지금]
▶ 전문가에게 듣는 성공 방정식 [투자의 창]
▶ 네이버 채널에서 '서울경제' 구독해주세요!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서울시장 野 주자들 존재감 부각
안 “조국, 직접 딸 의료행위 막아야”
오 “전직 대통령 사면 올해가 적기”
나 “중도는 짬짜면” 보수 역할론 펴
국민의힘, 경선 후보 등록 시작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사직동 주택가에서 1인 가구 주민의 고충을 듣고 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8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서상배 선임기자·국회사진기자단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유력 주자의 선명성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야당이 서울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면서 이른바 ‘빅3’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등도 존재감 부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의 말(馬)’이 범죄수익이라면 ‘조 전 장관 딸의 의사면허’ 역시 범죄수익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마지막 양심이라도 있다면 조 전 장관이 직접 나서 딸의 의료행위나 수련의 활동을 막기 바란다”고 밝혔다.네임드파워볼

오 전 시장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와 관련해 “올해 이 시기가 적기”라며 사면의 적극 검토를 촉구했다. 그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어느 나라의 전직 대통령 두 분이 동시에 이렇게 오랫동안 영어의 몸이 돼가는 나라가 있느냐”며 “정부가 보복의 정치, 국민 분열의 정치를 했던 점에 사죄하고 사면을 결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날 ‘1년짜리 인턴시장’이 될 것이라 평가절하한 나 전 의원을 향해선 “업무 파악에만 1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나 전 의원은 ‘짬짜면’을 통해 보수 역할론을 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짜장면과 짬뽕을 모두 먹고 싶을 때 보통 우리는 어떻게 하느냐. 짬짜면이란 기가 막힌 메뉴가 있다”며 “(그러나) 둘 다 먹고 싶다고 해서, 큰 그릇에 짬뽕과 짜장을 부어서 섞어 주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도라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둘을 섞으면? 이도 저도 아니란 이야기”라고 했다. 같은 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야당은 야당답게 싸워야 한다. 중도는 허황된 이미지”라고 발언한 데 따른 부연 설명으로 풀이된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도시재생사업장을 방문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추진했던 사업의 문제점을 살펴봤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 ‘조국 흑서’를 집필한 인물들과 대담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이날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시작했다. 이달 말 서류심사를 거쳐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설 전후로 본경선을 치러 오는 3월 초까지 후보를 확정하겠다는 계획이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文 “재정만으론 (코로나)양극화 못 막아”
재계는 경영진 손해배상 소송 당해 우려
대기업이 시행중인 성과공유제만 타격
농어촌 상생기금은 평가받는 공기업만 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의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국 이슈 및 올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 두기를 감안해 소수의 기자들만 현장에 배석하고 다수의 기자들이 화상 연결 및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2021.1.18.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이익공유제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재정만으로는 양극화를 막을 수 없다”며 이익공유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경영계는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의 이익 규모를 판단하기 쉽지 않고 이익을 내놓았다가 최고경영책임자(CEO)가 배임 혐의를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문 대통령 "자발적 참여"…민주당, 기업 리스트 검토
문 대통령은 이날 "(이익공유제를) 제도화해서 정부가 강제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민간 경제계에서 자발적으로 전개되고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강력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이날 발언과는 달리 정부와 여당은 이미 불평등해소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참여시킬 기업의 리스트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내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익을 본 기업으로 반도체나 가전 대기업과 카카오, 배달의 민족 등 플랫폼기업, 카드사 같은 금융사가 거론돼 왔다.

이에대해 경영계는 기업이 코로나19로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따지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반박했다. 유환익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정책실장은 “각 기업의 이익이 코로나로 인한 것인지 다른 요인때문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며 “모두 코로나와 연관성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은 더욱 힘들다”고 말했다.

이익공유제는 주주 이익 침해 우려
경영계는 또 이익공유제가 주주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미 일부 대기업이 시행하는 성과공유제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성과공유제는 원청기업과 하청기업 간에 신제품 개발이나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으로 발생한 성과를 나누는 제도다. 반면 이익공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득을 보는 대기업과 비대면·플랫폼 기업이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피해를 보고 있는 중소기업과 이익을 나누는 개념이다.

따라서 투자자에게 배당으로 돌아가야 할 기업 이익의 일부가 해당 기업과 관련 없는 기업에 나뉘면 주주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재근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조사본부장은 “이익공유제는 성과공유제를 통해 잘 돌아가고 있는 원·하청기업간 협력도 더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기업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며 긴급자금을 지원했다가 법적 분쟁에 시달린 사례도 있다. 태백시가 2001년 1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오투리조트는 2008년 영업 이후에도 자금난에 시달렸다. 이때 강원지역 대기업격인 강원랜드의 이사회는 2012년 태백시에 150억원을 기부해 오투리조트 운영자금으로 쓰도록 결정했다. 태백시는 강원랜드 이사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확약서까지 썼다.

그러나 감사원은 강원랜드에 상법에 따라 당시 경영진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결정했다. 강원랜드는 결국 당시 경영진을 상대로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소송을 냈고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기본적으로 경영자는 기업 이익을 주주에게 나눠줘야 하는 책무가 있다”며 “이를 다른 곳에 자의적으로 배분했다간 배임의 책임을 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농어촌 상생기금은 평가받는 공기업만 내
문 대통령은 이날 이익공유제를 언급하며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사례로 들었다. 하지만 기업들은 실패 사례라고 지적한다. 문 대통령은 “한·중 무역협정(FTA) 체결 당시 제조업 등 혜택을 입은 기업들이 피해 농어촌을 위한 상생기금을 조성했다”며 “민간 경제계에서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전개하고 국가는 강력한 인센티브로 권장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2015년 한·중 FTA 체결로 피해를 보거나 볼 우려가 있는 농어촌을 지원하고자 조성됐던 게 사실이다.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3개 법률을 바탕으로 2017년 1월 기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기금은 농업인 자녀 장학 사업과 농수산물 유통 판매 등의 분야에 쓰기로 했다. 정부는 기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기금 출연금을 지정 기부금으로 인정했고, 법인세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었다.

기금은 애초에 매년 1000억원씩 조성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출범한 지 만 4년이 됐지만 목표치에 크게 미달한 상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18일까지 조성된 기금은 1164억원에 그쳤다. 이중 공기업이 전체 기금의 73%인 853억원을 냈다. 대기업은 197억원을 조성했다. 익명을 요구한 대기업 관계자는 “기금을 처음에 모을 때만 정부가 관심을 기울였지 이후에는 정부조차 손을 놓은 모습이었다”며 “공공기관 평가를 받는 공기업만 할 수 없이 큰 부담을 지게 된 것”이라고 했다.

중기·소상공인, "이익공유제 환영"
대기업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나 1ㆍ2차 하청업자와 이익을 공유하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도 있다. 배재홍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본부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오래전부터 이익공유제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찬성해왔다”며 “이익구조가 대기업에 유리하게 편중돼 하청기업으로 내려가면서 이익이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코로나19 상황으로 경기가 좋지 않아 시장에서 도는 돈이 더 줄었다”고 말했다

강병철·김경미 기자 bonger@joongang.co.kr


▶ 네이버 구독 첫 500만 중앙일보 받아보세요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 백신 트래커, 한눈에 보는 코로나와의 전쟁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한 야권 '빅3', 후보 행보 시작부터 서로 '견제구'

[이경태 기자]



▲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 나경원(앞줄 왼쪽 두번째) 전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계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야권 후보 '빅3' 간 신경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인턴시장", "초보시장" 발언에 발끈하고 나섰다.

오세훈 전 시장은 18일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한 인터뷰에서 "나경원 후보보다 오세훈 전 시장이 낫다면 뭐 때문인지 설명을 해 달라"는 질문에 "그분도 참 훌륭한 자질을 갖추고 그동안 여러 경력을 쌓아오셨다"면서도 이 같은 표현을 썼다.

구체적으로 그는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라 인수위도 없이 당선된 다음 날부터 바로 일에 착수하는데,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1년이 채 되지 않는다"며 "(출마선언 때) 인턴시장, 초보시장 이런 표현을 좀 썼는데 조금 자극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아마 크게 사실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여타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시정 경험'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한 견제구였다.

이에 대해 나 전 의원은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10년 쉰 분보다 낫다"고 오세훈 전 시장을 겨냥해 역공했다.

그는 먼저, "서울시장은 혼자 일하는 자리가 아니다. 뛰어난 서울시 공무원과 25개구 구청장 및 소속 공무원과 함께 일하는 자리"라며 서울시장 개인에 의해 시정이 좌지우지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4선 의원, 야당 원내대표, 당이 어려울 때 시장 후보로 나서 이미 서울 시정을 맡을 준비까지 했던 사람인 제가 10년을 쉬신 분보다 그 역할을 잘할 자신이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럼에도 저를 인턴시장이라고 칭하신다면 뭐 어찌하겠느냐"라며 "다만, 오 후보에게 영화 <인턴> 시청을 권한다. (영화 속에서 '70세의 인턴'으로 분한) 로버트 드니로가 어떻게 위기의 회사를 구해내는지, 연륜과 실력은 어디 가지 않는다"고 적었다.

안철수 "쉬운 선거 아닌데... 지금은 동료란 인식 가져야"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코로나19 대응 및 백신 접종 계획 관련 국민의당-대한의사협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후 대한의사협회 간담회 후 "오 전 시장이 다른 주자들더라 인턴시장이라고 한 것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야권의) 동료에게 할 만한 발언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응수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사실 야권에게 쉬운 선거가 아니다. 보궐선거여서 투표율이 낮고, 서울에 있는 야권 조직도 여권에 비하면 굉장히 힘이 약하다"면서 "정부·여당이 쓸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수단이 있는데, (그에 비해) 야권이 대응할 만한 것들은 굉장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야권 후보들끼리 서로 선의 경쟁을 하고, 서로 동료라는 인식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파워사다리

"여론조사 경선을 통한 야권 후보 단일화시 민주당 지지자들의 역선택 가능성을 어떻게 방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도 그는 "역선택 문제는 지금까지 여러 얘기가 나왔지만, 한 번도 결과를 바꿀 정도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면서 "야권 지지자들이 (단일후보를) 끝까지 지지할 수 있게 과정이 공정해야 하고 선의의 경쟁을 보여야 한다. 그걸 염두에 두는 게 가장 중요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마이뉴스 '시리즈'에서 연재하세요!
▶교사·학부모 필독서 《삶을 위한 수업》
▶오마이뉴스 취재 후원하기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