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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1-20 17:25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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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전 생산 백신 2000만명분 모두 선구매키로"
"올해 뿐 아니라 내년까지 백신 확보하게 됐단 의미"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이란 점도 중요한 의미"
文 "기술 이전 계약 관련 행정 지원, 적극적으로"

[안동=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태원 SK회장과 함께 20일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기업 영상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1.2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홍지은 기자 = 청와대는 20일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간 추진 중인 코로나19 백신 기술 이전 계약과 관련해 "이르면 이달 안에 (마무리)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FX시티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스탠리 에르크 노바백스 대표 간 영상 통화 내용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과 에르크 대표의 영상 통화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기업 영상 간담회'에서 이뤄졌다.

강 대변인은 "기술 이전 계약이 완료되면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등 두 종류의 백신을 위탁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그와 별도로 추가적인 물량을 생산한다"며 "정부는 기술 이전을 통해 생산된 백신을 모두 선구매하기로 했다. 그것을 국내 공급할 계획이고, 선구매 분량이 2000만명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럼 (기존 확보된 5600만명분에 더해) 총 7600만명분이 확보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노바백스 백신은 원액 상태로 1~2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며 "노바백스라는 백신 플랫폼을 추가하고 올해 뿐 아니라 내년까지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방문해 노바백스사의 스탠리 에르크 대표이사와 영상통화 한 내용 등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1.20. scchoo@newsis.com
이어 "또 하나 중요한 의미가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노바백스는 합성항원 방식인데, 기술 이전을 통해 합성항원 방식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면 우리 백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속도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술 이전에 따른 백신 공급 계약 시점에 대해서는 "만약 1월 말 기술 이전 계약을 완료하게 되면 계약에 의해서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된 백신이 6월 전후에 공개될 것이라고 들었다"며 "이르면 5~6월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에르크 대표는 한국의 백신 공급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 추진이 잘 돼가고 있냐는 문 대통령의 질문에 "지난 8월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와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매일매일 협력하고 있고, 이 관계를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협약도 잘 진행중"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매우 기쁜 소식이고 우리 국민들도 이 소식을 듣는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며 "지금 추진 중인 계약이 신속히 완료되길 기대하며 한국 정부도 노바백스 기술 이전에 따른 생산과 공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기업 영상 간담회'에 참석해 노바백스사의 스탠리 에르크 대표이사와 영상 통화를 하고 있다. 2021.01.20. scchoo@newsis.com
문 대통령은 노바백스 백신 개발의 진행 상황을 물었고, 에르크 대표는 "지금은 임상시험 마지막 단계로 3상을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영국 3개국에서 진행하는데 효과성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효과성 입증 뿐아니라 생산능력 확중 역량도 갖췄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노바백스 백신 개발 성과에 많은 기대하고 있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뛰어난 기술력과 첨단시설을 갖춰서 노바백스의 훌룡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를 마치면서 손을 흔들어 웃어보였고, 에르크 대표도 화면상으로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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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전권 위임받은 질병청 외부정보 혼선 지적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질병관리청이 20일 백신 공동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초도물량의 공급 시기와 물량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같은 날 코백스 백신이 2월에 도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내용과 상반된다. 백신 관련 전권을 위임 받은 질병청 외부에서 관련 정보가 흘러나오며 혼선을 야기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혜경 질병청 백신수급과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코백스 백신과 관련해 “한국에 공급되는 물량, 시기, 종류가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신 과장은 “코백스로부터 (초기에 공급받을) 초도 물량을 제안받았다”며 “한국 뿐 아니라 각 나라에서 수요 조사를 하고 있는데, 조사가 끝난 뒤 어떤 물량이 언제 들어올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백스 측에서 우리에게 알려줄 최종 확정(내용)은 1월 말 예정"이라며 "대략 1월 말 이후가 되면 공급 물량이나 시기 등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월 도착 가능성을 포함해 1월 말 이후에야 공급물량이나 시기 등이 정해진다는 설명이다.

이는 이날 정 국무총리가 밝힌 내용과 다소 차이를 보인다. 정 총리는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코백스 퍼실리티와 계약한 1000만명 분 중 초도 물량이 2월에 도착할 가능성이 있다"며 "2월 초에 받겠냐는 연락이 와 받겠다고 답변하고 지금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양이 많지는 않다"며 "10만 도스, 5만명 분이며 그것도 확정된 것은 아니고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2월 초 중순에 최초 접종이 시작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1차 접종 대상은 의료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신 과장은 정 총리가 공급 물량이나 시기가 모두 불확실한 상황에서 발표한 것이냐는 질의에 "2월 초 이후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물량, 종류, 시기에 있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 확정된 부분은 없고 여러 가정을 바탕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잠정치와 시나리오를 가상해서 보관, 유통, 접종 장소 및 인력에 대한 검토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과장은 정 총리가 밝힌 의료진 우선접종과 관련해서도 “우선 접종 대상자 선정, 시기 등은 종합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다만 질병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도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 과장은 “아스트라제네카와는 1000만명 분의 (백신 공급) 계약을 하고 도입이 예정돼 있다"면서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것에 대해 현재로써는 계획대로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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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3월 중 '일정금액 이상 신용대출에 대한 원금분할상환 의무화' 등을 고려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할 관리방안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관리방식을 단계적·점진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파워볼

금융위는 1~2월 중 금융권 의견수렴과 여러 정책대안 검토를 거쳐 3월 중 이를 종합한 세부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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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바라 GM CEO. (한국GM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과 중국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의 합종연횡이 속도를 내고 있다. 기술 업체들과 완성차 업체들이 손잡고 미래 자율차 주도권 경쟁에 나선 것이다.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았고, 중국에서도 텐센트가 자국 지리자동차와 협업을 강화했다.

◇MS, GM자율주행차 크루즈 2.2조 투자

MS는 GM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에 20억달러(약2조2000억원)를 투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MS의 투자로 비상장사 크루즈의 기업가치(밸류에이션)는 300억달러(약 33조원)으로 매겨졌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중에서 가장 밸류에이션이 높은 구글 자회사 '웨이모'에 맞먹는 수준이다. FT에 따르면 웨이모는 지난해 자금 32억달러를 유치하면서 비공식적으로 밸류에이션이 300억달러가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MS가 크루즈에 20억달러를 투자하면서 크루즈는 웨이모와 맞먹는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렸다.

크루즈는 GM이 지난 2016년 10억달러 넘게 주고 인수한 기업으로 당시 직원은 40명에 불과했다. 이제 크루즈의 직원은 2000명에 달하고 GM 시가총액(715억달러)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FT에 따르면 MS는 거의 처음으로 자율주행차에 거액을 투자한 것이다. MS는 폭스바겐, BMW, 포드 등과 같은 주류 자동차업체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로 소프트웨어에만 집중했었다. 하지만 이제 크루즈 투자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차 산업에 직접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사타야 나델 MS 최고경영자(CEO)는 "크루즈와 GM이 모두 MS의 클라우딩 플랫폼인 '애저'(Azure)를 사용, 자율주행을 확대 주류로 끌어 올리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GM의 메리 바라 CEO는 "2025년까지 전세계에 30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컴퓨팅에 따른 혜택을 현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MS 투자 소식에 19일 뉴욕 증시에서 10% 폭등했다.


텐센트 로고 - 회사 홈피 갈무리

◇텐센트-지리자동차 제휴 강화

중국에서도 IT-완성차 사이 제휴가 불붙었다. CNBC방송에 따르면 텐센트와 지리자동차는 이날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율주행, 저탄소 등에서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텐센트는 자동차 개발, 제조, 판매, 사용, 사용자 운영, 사후서비스(AS)에 이르는 지리자동차를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지리자동차는 이미 지난 2018년 텐센트와 전략적 협력을 선언한 바 있다. 2019년 지리그룹이 투자한 지능형 자동차 기술 기업 '이카스(ECARX)'와 텐센트가 협력해 스마트 네트워크 서비스를 하기도 했다. 이번 협력은 텐센트와 지리자동차의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제휴관계가 한층 깊어졌다.

지리자동차는 최근 중국 최대 검색포털을 운영하는 바이두와 전기차 합작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애플의 아이폰 조립업체 대만 폭스콘 역시 지리자동차와 제휴를 맺고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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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바이든시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사진=AFP

일본이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내심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외교와 안보를 담당하는 인사에 지일파가 등용됐다는 점을 주목하면서 동맹을 활용한 바이든표 대중 정책에서 일본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바이든 행정부에서의 외교 방식이 톱다운(하향식)에서 보텀업(상향식) 방식으로 회귀하는 가운데 가운데 외교 및 안보 실무진에 지일파가 상당수 포진하게 됐다고 20일 보도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바이든 정권 인사를 두고 "지금까지 정권에서 구체적인 일을 해 온 분이 많다"면서 "일본 정부와 인연이 깊은 분들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특히 지일파로 유명한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산하에 신설된 인도태평양조정관에 기용된 데 반색하는 눈치다. 캠벨 전 차관보는 일찌감치 일본에서 바이든 정부와의 연결고리로 기대됐던 인물이다.

캠벨 전 차관보는 2009년부터 2013년 오바마 행정부에서 대일·대중 정책을 담당하면서 미국 외교정책의 중심을 아시아로 이동하는 '피벗 투 아시아'를 설계한 바 있다. 캠벨 차관보는 바이든 정부에서 대중 정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혼게이자이는 캠벨 전 차관보가 일본과의 인맥이 풍부하다면서, 아키바 다케오 외무성 사무차관 및 조만간 부임할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와도 친분이 깊다고 소개했다.

또 바이든 행정부 초대 국무장관 지명자인 앤서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관방장관이던 2015년 후텐마 미군 기지 이전을 두고 회담한 인연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블링컨 전 부장관은 일본에 몇 차례 방문했으며 당시 외무성 사무차관이던 사이키 아키타카 및 스기야마 신스케와도 협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기시 노부오 방위상은 지난달 트위터에 블링컨 전 부장관과 찍었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일본은 아직 발표가 나오지 않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인사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지일파인 캠벨과 대니얼 러셀이 맡았었다.

바이든 시대에는 실무진의 합의를 기반으로 한 외교 및 안보 정책이 복원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바이든 팀에 일본에 친숙한 이들이 기용됐다는 점에서 일본은 미일 관계가 한층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아시아가 바이든 외교 정책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일 관계 안정화를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일본의 역할이 한층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재팬타임스는 이달 초 바이든 행정부는 보다 협조적인 외교 접근법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이 바이든 정부의 아시아 정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대중 강경책을 예고하면서 동맹 복원을 통해 공동 전선을 취한다는 방침인데 일본은 반중 연대의 한 축으로서 일본의 역할을 부각시킬 가능성이 있다.

도쿄 국제기독교대학의 스티븐 나기 아시아 지정학 전문가는 재팬타임스에 "일본은 아시아에서 미국을 대신하는 역할을 이어가면서 바이든 행정부에 국내 이슈에 집중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벌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바이든 정부와의 관계 구축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스가 총리는 2월 안에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희망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이나 트럼프 탄핵 심판 등 미국 국내 사정에 따라 시기는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미국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일본은 화상 회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파워볼게임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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