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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1-16 16:06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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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C 삼성전자 DB하이텍 등 매출 기록 행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계가 초호황을 맞이했다. 시장 주도권이 반도체 설계(팹리스)에서 파운드리로 이동하는 추세인 만큼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급 성적이 기대된다.

1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파운드리 매출은 846억달러(약 91조9300억원)다. 전년대비 23.7% 상승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 성장할 전망이다.

파운드리는 과거 팹리스가 주문한 칩을 생산하는 하청업체 정도로 여겨졌다. 하지만 공정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수준 높은 제조 기술력이 요구됐고 파운드리는 이를 이뤄냈다. 현재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상태로 파운드리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위상은 어느 때보다 높다.동행복권파워볼

업계는 대만 TSMC와 삼성전자가 이끌고 있다. 10나노미터(nm) 이하 공정이 가능한 두 업체다. 특히 TSMC는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선두다. 지난해 연간 매출이 1조3393억대만달러(약 52조5540억원)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릴 방침이다. TSMC는 2021년 설비투자액(CAPEX) 예상치로 최대 280억달러(약 30조7740억원)를 제시했다. 전년(172억달러)대비 63% 늘어난 수준이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쏟아붓는 셈이다. 애플, AMD, 퀄컴 등의 주문량이 넘치고 인텔 수주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이해가 되는 결정이다.

삼성전자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파운드리 사업부 매출이 14조원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올해 매출 2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 IBM, 퀄컴 등으로 고객사로 확보한 덕분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설계와 생산을 동시에 하는 종합반도체기업(IDM)인 영향으로 수주가 쉽지 않았다. 기술 유출 우려가 있던 탓이다.

삼성전자는 기술력을 높여 고객사를 설득했고 8나노, 4나노 등 블루오션을 공략하면서 확실한 2위로 올라섰다. TSMC의 유일한 대안이 된 점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풀가동 중인 TSMC 대신 생산을 맡으면서 꾸준히 래퍼런스도 쌓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파운드리 에코시스템(SAFE)을 구축해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DB하이텍도 슈퍼사이클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2020년 연간 매출이 9400억 내외로 추정된다. 올해는 1조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DB하이텍은 TSMC, 삼성전자(12인치)보다 한 단계 아래인 8인치 웨이퍼가 주력인 회사다. 전력관리반도체(PMIC), 이미지센서 등 수요가 급증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공장을 100% 가동해도 모든 주문을 소화하기 힘들 정도다.

대만 UMC, 뱅가드(VIS) 등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은 마찬가지다. 높은 수요로 지난해 4분기 생산단가를 10~15% 높이기도 했다. 올해는 30~40% 이상 올릴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상승해도 주문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파운드리는 메모리, 팹리스 등과 다르게 실적에 안정감이 있다. 다양한 고객사가 있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덜 민감한 것”이라며 “생산기술력과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만큼 진입 장벽도 높아 현재 플레이어들이 유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역시 작년보다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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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집 안에 머무는 3차 봉쇄조치
일본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 '요청'

‘코로나19 3차 봉쇄’로 한산한 런던 뮤지컬 극장가/연합뉴스

[서울경제]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 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2주 연장한 가운데 해외에서도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국, 포르투갈 등 유럽은 봉쇄 조치를 진행 중이다.

16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만 명대를 기록 중인 영국은 지난 4일부터 봉쇄를 단행했다. 지난해 3월 1차 봉쇄, 11월 2차 봉쇄에 이어 세 번째다. 1, 2차 봉쇄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에 따른 것이라면, 이번 봉쇄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더해져 훨씬 심각한 상황 속에 이뤄졌다. 3차 봉쇄는 최소 오는 3월까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3차 봉쇄에 따라, 잉글랜드 지역의 모든 시민은 식료품이나 의약품 구입, 운동 등을 제외하고는 집 안에 머물거나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 앞서 1·2차 봉쇄 때 가정폭력이 사회 문제로 떠올랐던 점을 고려해 가정폭력 때도 집을 떠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급 학교와 대학은 다음달 중간 방학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식당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이 출국장이 한산하다. /연합뉴스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도 강화했다. 오는 18일부터 영국에 입국하는 이들은 예외 없이 최장 10일간 자가 격리가 의무화된다. 그동안 한국 등 코로나19 감염률이 낮은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이들은 자가 격리가 면제돼 왔지만 대상 국가를 모든 국가로 확대한 것이다.

영국 뿐 아니라 다른 유럽국가에서도 봉쇄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있는 포르투갈은 지난 15일부터 다시 전국적인 봉쇄에 돌입했다. 비필수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하고 회사들은 원격 근무가 권고됐다. 슈퍼마켓, 약국, 주유소, 은행 등 필수 상점들은 영업이 가능하며 앞선 봉쇄와는 달리 학생들의 등교는 허용된다.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마스크를 쓴 관람객들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걸작 모나리자 앞에 서 있다./사진=신화연합뉴스

스위스는 오는 18일부터 재봉쇄에 돌입한다. 의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비필수 상점은 문을 닫아야한다. 사적인 시위나 모임은 어린이를 포함 최대 5명 이내로 제한하고, 식당과 문화·스포츠·레저 시설은 2월말까지 중단 기간을 5주 연장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지난 12일 밤 기존의 봉쇄 조치를 3주 연장했다. 해당 조치를 통해 모든 학교와 비필수 상점, 영화관, 박물관 등 공공 장소가 문을 닫는다. 프랑스는 16일부터 보름간 통행금지 시작 시각을 오후 8시에서 오후 6시로 2시간 앞당기기로 했다.

7,000명대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일본은 비교적 느슨한 대책을 시행 중이다. 일본 정부는 최근 9개월만에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하고 관련 대책을 내놨다. 그런데 대책을 보면 ‘강제’보다는 ‘자발적인 행동’에 방점이 찍혀있다. 긴급사태가 선포된 지역 주민들에게는 외출 자제를, 음식점 등 업소에는 오후 8시로 영업시간 단축 등을 요청하고 있다. 지침을 따르는 업소는 하루 최대 6만엔의 보상금을 받는다.

광범위한 업종에 휴업 등을 요청한 1차 긴급사태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음식점을 통한 감염 확산 방지에 초점이 맞춰졌고, 초·중·고교의 일제 휴교는 요구하지 않았다. 오는 16∼17일 치러지는 대학 입시 공통테스트 등 대학 입시 일정도 원래대로 진행된다. 스포츠 경기 등 이벤트도 취소 대신 방역 대책을 전제로 수용 능력의 50%나 5,000명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감염 확산에 제동이 걸리지 않으면 한 달로 예정된 긴급사태를 연장하고, 대상 지역도 넓힐 것으로 보인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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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당을 촉구하며 ‘조건부 출마’를 예고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는 17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 한다. 야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두 사람이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정면으로 맞붙게 되면서 야권의 단일화 논의가 더욱 뜨거워지게 될 전망이다.

16일 오 전 시장 측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17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과 후보자 신청 접수를 받는 18일을 하루 앞둔 시점이자,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 또는 합당을 안 하면 출마하겠다고 선언한지 열흘 만이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14일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일화 결정은 시민이 한다”며 국민의힘 입당 및 합당 제안에 선을 그었다.

특히 10년 전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로 시장 진퇴의 승부수를 걸었던 오 시장이 이번 출마로 자신을 둘러싼 ‘책임론’의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당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직을 걸어 보궐선거를 초래하고 시정을 박원순 전 시장을 필두로 한 더불어민주당에 넘긴 결과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당시 안 대표는 박 전 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했었다.

오 전 시장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주자들은 나경원·오신환·이혜훈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10명에 달하게 됐다.동행복권파워볼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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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부터 의사당서 취임선서 전통
100만명 몰리던 워싱턴DC, 전면 차단
20일 바이든 취임식, "TV로 보세요"


2009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전경. /사진=미국 의회 자료실
[위클리글로벌] 미국 역사상 최초의 대통령 취임식은 1789년 4월 30일 당시 뉴욕 '페더럴 홀' 상원 발코니에서 열렸다.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은 취임 선서 후 성경에 키스를 했고 취임식은 성대한 불꽃놀이로 마무리됐다. 모든 비용은 연방 예산이 아니라 지지자들이 부담했는데 이 전통은 지금도 이어져 조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준비위원회도 진작부터 소액 기부금 모금에 공을 들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1월 취임식을 위해 우리 돈으로 1000억원이 훌쩍 넘는 1억670만달러를 끌어모았다. 최근 작고한 카지노 재벌 셸던 애덜슨이 500만달러를 내는 등 100만달러 이상 기부한 기업이나 개인이 40곳에 달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1인당 5만달러로 상한선을 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마저 없애는 바람에 오바마 전 대통령 취임식 때보다 꼭 2배를 더 걷어갔다. 심지어 경제난에 처한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도 50만달러를 냈다.

지금처럼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취임식을 연 것은 1801년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이 처음이었다. 대통령 취임사가 신문에 실린 것도 이때가 처음이다.

실내가 아니라 의사당 외부에 있는 포르티코(주랑현관)에서 선서를 한 첫 번째 대통령은 7대 앤드루 잭슨이었다. 아일랜드 이민자 아들로 태어난 잭슨은 농민과 노동자에 정치적 기반을 둔 대중 민주주의를 주창했던 인물로, 불같은 성격 때문에 별명이 '올드 히코리'였다. 대선 후보를 일반 당원들이 뽑도록 만든 것도 잭슨 대통령이었다. 그런 잭슨답게 취임식 날 백악관에서는 카우보이들까지 모여들어 왁자지껄한 파티가 밤새 계속됐다고 한다.

물러나는 대통령과 새로 취임하는 대통령이 마차를 같이 타고 취임식장에 함께 간 것은 1837년 8대 대통령인 마틴 밴 뷰런 때가 처음이었다. 전직 대통령이 취임식에 참석하는 전통이 이때부터 생겼지만 오는 20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 때 트럼프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다고 이미 밝혔다.

1865년 3월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취임식 날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이 참석했다는 기록을 남겼다. 앞서 링컨은 1861년 첫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필라델피아에서 워싱턴DC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09년 취임식 때 링컨과 똑같은 경로로 기차를 탔다. 중간에 델라웨어주 윌밍턴역에서 바이든 당시 부통령 당선인을 태웠다.

19세기까지는 상원의원만 취임식에 참석했으나 1901년 윌리엄 매킨리 대통령 취임식부터 하원의원에게 문호가 개방됐다. 취임 선서 후 백악관까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한 첫 대통령은 1921년 워런 하딩이었다고 한다.

지금처럼 1월 20일이 대통령 취임식 날짜로 굳어진 것은 1937년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부터다. 제20차 헌법 개정으로 날짜가 이날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1951년 헌법 개정으로 대통령 연임이 1회로 제한되기 전에 무려 4번이나 연임에 성공했다. 1949년 해리 트루먼은 사상 처음으로 텔레비전 생중계 속에서 대통령에 취임했던 인물이다.

화려한 전후 축하 행사가 전통으로 자리 잡은 것은 1961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취임식부터다. 군악대를 동원해 성대한 퍼레이드를 벌였고 당일에만 5차례 연회가 열렸다.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자 린든 존슨 당시 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 내부에서 대통령 취임 선서를 했다. 케네디 대통령 암살은 취임식 풍경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1969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 취임 때는 처음으로 초대장을 받은 사람만 의사당 잔디밭에 입장할 수 있었다.

1977년 지미 카터 대통령 취임식부터는 전임 대통령이 의사당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작별하는 관습도 생겼다. 물론 백악관에서 플로리다로 곧바로 떠나는 트럼프 대통령은 예외다.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을 앞두고 지난 12일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 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사진=신헌철 특파원
바이든 당선인의 제59대 대통령 취임식은 또 다른 의미에서 미국 대통령 취임식 역사를 새로 쓸 듯하다.

우선 현대 역사상 가장 적은 인원이 취임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에다 지난 6일 발생한 의사당 폭력 사태의 후폭풍으로 취임식은 기본적으로 '버추얼 방식'이다. 실제 참석자는 상하원 의원을 합쳐 1000여 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4년 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때는 초청장만 20만장이 뿌려졌다.

바이든 당선인은 애초 델라웨어주 윌밍턴 자택에서 워싱턴DC까지 '암트랙' 기차를 타고 이동할 계획이었다. 그는 상원의원 시절 매일 암트랙을 타고 출퇴근했다. 그러나 경호상 문제로 이 계획도 틀어졌다고 한다.

의사당에서 백악관으로 가는 내셔널 몰 자체가 취임식 당일에 완전 폐쇄돼 퍼레이드도 직접 볼 수 없다. 그 대신 경로에 19만기에 달하는 성조기를 설치한다. 예전 같으면 군중 100만명 이상이 취임식 날 워싱턴DC로 몰려들어 한바탕 축제를 벌였을 것이다. 의사당 야외에서 열리는 취임식 전통은 고수하기로 했다. 물론 TV로 취임식 전체가 생중계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 /사진 제공=위키피디아
취임식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취임식은 조지타운대 총장을 지낸 레오 오도너번 신부의 기도로 시작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케네디에 이어 미국 역사상 가톨릭을 종교로 가진 두 번째 대통령이기 때문에 목사가 아니라 신부가 참여하는 것이다. 국기에 대한 맹세는 국제소방관협회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지부장인 소방관 앤드루 홀이 맡기로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대선 때 자신을 지원해준 노동조합에 감사하는 의미로 취임식에서도 역할을 맡긴 셈이다. 국가는 오랜 민주당 지지자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부른다. 케네디 대통령 취임식부터 축시를 읽는 순서가 생겼는데 이번에는 전미청소년시대회 첫 수상자인 어맨다 고먼이 축시를 읽을 예정이다. 축하 공연은 라티노 팝스타인 제니퍼 로페즈에게 맡겼다.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을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국민을 위해 취임식준비위원회는 당일 저녁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축하 공연을 TV로 방영한다. 워싱턴DC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잦아들면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바이든 시대를 축하하는 성대한 행사를 다시 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워싱턴/신헌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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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생활고를 비관해 자신의 딸(9)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기도한 40대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27분 미추홀구 주택에서 B양과 함께 쓰러진 채 발견됐다.

"딸이 사망했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잠겨 있는 문을 개방하고 들어간 경찰과 소방당국은 A양은 숨진 채로, B씨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했다.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로 힘든 상황에서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주택에서는 옷가지를 고의로 태우는 등 극단적 선택의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B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며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전했다.파워볼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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