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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1-01-16 15:47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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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C 삼성전자 DB하이텍 등 매출 기록 행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계가 초호황을 맞이했다. 시장 주도권이 반도체 설계(팹리스)에서 파운드리로 이동하는 추세인 만큼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급 성적이 기대된다.네임드파워볼

1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파운드리 매출은 846억달러(약 91조9300억원)다. 전년대비 23.7% 상승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 성장할 전망이다.

파운드리는 과거 팹리스가 주문한 칩을 생산하는 하청업체 정도로 여겨졌다. 하지만 공정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수준 높은 제조 기술력이 요구됐고 파운드리는 이를 이뤄냈다. 현재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상태로 파운드리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위상은 어느 때보다 높다.

업계는 대만 TSMC와 삼성전자가 이끌고 있다. 10나노미터(nm) 이하 공정이 가능한 두 업체다. 특히 TSMC는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선두다. 지난해 연간 매출이 1조3393억대만달러(약 52조5540억원)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릴 방침이다. TSMC는 2021년 설비투자액(CAPEX) 예상치로 최대 280억달러(약 30조7740억원)를 제시했다. 전년(172억달러)대비 63% 늘어난 수준이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쏟아붓는 셈이다. 애플, AMD, 퀄컴 등의 주문량이 넘치고 인텔 수주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이해가 되는 결정이다.

삼성전자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파운드리 사업부 매출이 14조원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올해 매출 2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 IBM, 퀄컴 등으로 고객사로 확보한 덕분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설계와 생산을 동시에 하는 종합반도체기업(IDM)인 영향으로 수주가 쉽지 않았다. 기술 유출 우려가 있던 탓이다.

삼성전자는 기술력을 높여 고객사를 설득했고 8나노, 4나노 등 블루오션을 공략하면서 확실한 2위로 올라섰다. TSMC의 유일한 대안이 된 점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풀가동 중인 TSMC 대신 생산을 맡으면서 꾸준히 래퍼런스도 쌓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파운드리 에코시스템(SAFE)을 구축해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DB하이텍도 슈퍼사이클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2020년 연간 매출이 9400억 내외로 추정된다. 올해는 1조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DB하이텍은 TSMC, 삼성전자(12인치)보다 한 단계 아래인 8인치 웨이퍼가 주력인 회사다. 전력관리반도체(PMIC), 이미지센서 등 수요가 급증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공장을 100% 가동해도 모든 주문을 소화하기 힘들 정도다.

대만 UMC, 뱅가드(VIS) 등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은 마찬가지다. 높은 수요로 지난해 4분기 생산단가를 10~15% 높이기도 했다. 올해는 30~40% 이상 올릴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상승해도 주문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파운드리는 메모리, 팹리스 등과 다르게 실적에 안정감이 있다. 다양한 고객사가 있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덜 민감한 것”이라며 “생산기술력과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만큼 진입 장벽도 높아 현재 플레이어들이 유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역시 작년보다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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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확진자 400~500명대...거리두기 단계 완화 어려워"
유흥주점, 홀덤펍 제외 업종 숨통 열어줘...'인원제한 지켜야'
2월1일~14일 설특별방역 기간 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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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있는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이달 말까지 2주간 연장한다. 다만 유흥시설과 홀덤펍을 제외한 대부분 집합금지 업종에 대해 인원 제한을 조건으로 영업재개를 허용하는 등 세부적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17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와 전국에 적용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더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5인이상 모임은 계속 금지·카페는 9시까지 취식 허용


이번 정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적용되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계속 적용된다. 또한 거리두기 조치도 수도권에서 결혼식, 장례식 50인 이상 집합금지, 비수도권 100인 이상 금지 조치도 이어진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도 이달 말까지 영업 금지다.

다만 유흥시설과 홀덤펍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일부 조치를 완화했다. 그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던 카페는 오후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되며 스키장 내 식당·카페도 운영이 가능하다. 수도권 내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은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조건 하에 문을 연다. 학원 역시 수강생 9명 제한을 8㎡당 1명으로 변경했다.

“확진자 여전히 많아”···400명대에서 거리두기 단계 검토
정부의 이번 조치는 집합금지나 운영이 제한된 시설의 생계 곤란이 심각해진 상황을 반영했다. 이 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거리두기가 장기화 하면서 집합금지 시설의 생계 곤란이 심화 됐으며 식당에서는 취식이 되고 카페는 되지 않는 방역 수칙에 대한 업종 간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며 바뀐 조치의 취지를 설명했다. 다만 여전히 하루 400~5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한 채 일부 업종의 숨통을 열어준 것으로 보인다. 권 장관은 “수도권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일부 시설의 운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데 면적 8㎡ 당 1명으로 같은 시간 대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유행 상황이 호전되면 4㎡당 1명으로 인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유행의 주요 원인인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는 유지하고 요양병원, 교회 등 고위험시설 방역 관리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월1~14일 설특별방역기간···요양시설 면회 금지
한편 오는 설 명절에 대비해 2월1일~14일을 설 특별방역 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화 등 방역을 강화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실내 취식은 금지된다.

아울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경우 면회 금지 조치를 실시하고 어르신의 정서 안정을 위해 영상통화를 이용한 면회 등을 권고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해 추석 연휴 정부와 지자체, 국민들의 참여방역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의 성과를 이뤄낸 것처럼 다가오는 설 명절이 코로나19 안정화를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가족·친지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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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코로나 이익공유제에 대해, ‘사회주의’라는 철 지난 색깔론을 입히는 것은 물론, ‘반시장적’이며 ‘기업 팔 비틀기’라는 분개에 찬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16일 허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현안브리핑을 통해 "이익공유제는 대한민국보다 먼저 자본주의가 뿌리내린 미국, 영국, EU 회원국 등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기에는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인 삼성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추진한 제도이기도 하다"며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의 강기윤 의원은 2012년 협력이익배분제에 관한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이는 성과공유제의 실효성을 문제 삼아 한층 더 나아간 시도였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검토 중인 ‘협력이익공유제’는 위탁기업의 협력이익을 수탁기업과 공유하자고 했던 당시 강기윤 의원의 ‘협력이익배분제’와 궤를 같이한다"고 설명했다.

허 대변인은 "대표발의자인 강 의원과 공동발의에 참여했던 권성동·이명수 의원은 지금도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라며 "같은 정책을 두고 국민의 아픔 앞에서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말을 하는 것은 옳지도 않고, 그래서도 안된다"고 비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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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잉글랜드 노선 투입하려던 최신식 페리선 아일랜드~프랑스 노선에 투입
브렉시트 후 통관절차 부활하자 영국行 수요 뚝 끊겨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달성 뒤 채 3주도 지나지 않아 영국 노선에 투입되려던 최신형 페리 선박이 수요 감소와 번거로운 통관 절차를 이유로 아일랜드~프랑스 노선으로 변경됐다. 선사 측은 ‘잠정적(temporarily)’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브렉시트 이후 유럽 물류가 급속도로 바뀌고 있는 단면을 보여준다는 얘기도 나온다.


영국 노선 투입 직전 아일랜드-프랑스 노선에 투입된 최신식 페리선박 스테나 엠블라호.
/스테나 라인 홈페이지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둔 유럽의 대형 페리 선사 스테나 라인은 이달초 중국에서 건조해 들여온 새 페리선 ‘스테나 엠블라’를 당초 예정됐던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잉글랜드 리버풀 노선 대신 아일랜드 로슬레어~프랑스 쉐르부르로 변경했다고 지난 13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에 따라 14일 밤 8시 25분(현지 시각) 로슬레어에서 첫 배가 떠났다. 이 노선은 주 3회 왕복 운행된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의 운항 횟수는 주 6회로 두 배가 됐다.

이 배는 이달 초 베이징을 떠나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도착해 잉글랜드 리버풀을 오가는 기존 소형 페리선을 대체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지난 아일랜드 로슬레어로 이동하며 등록지를 바꾼 것이다. 이처럼 결정한 배경에 대해 스테나 라인은 “브렉시트와 관련한 수요 변경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원래 투입될 예정이었던 벨파스트~리버풀 노선은 영국 국내 항로이지만, 아일랜드와 유럽 본토를 잇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해 여객-화물 수요가 많았다. 하지만 이는 영국이 유럽연합(EU)의 일원으로 영국·아일랜드·유럽본토 사이에 거주·이전·통관이 자유로웠을 때의 얘기다.


지난 15일 잉글랜드 동남부 애시포드의 한 검문소에서 화물트럭들이 통관절차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영국이 브렉시트 확정으로 올해부터 EU에서 완전히 떨어져나가면서 ‘외국’이 돼 유럽 본토를 오갈 때 번거로운 통관 절차가 부활하자 여객과 화물 수요가 확 줄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스테나 라인 측을 인용해 올해 1월 첫 2주간 벨파스트~리버풀 노선 물동량은 작년 동기대비 26% 줄었다고 전했다. 대신 영국을 건너뛰고 아일랜드와 유럽 본토를 직접 잇는 최단노선인 로슬레어~쉐르부르 노선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로슬레어 항 관리국 측이 FT에 “작년 동기 대비 유럽본토 노선 교통량이 6배나 증가했다”고 밝힐 정도다. 스테나 라인의 폴 그랜트 아일랜드 해운 담당 국장은 “브렉시트로 인해 확실히 아일랜드~유럽 본토 직항 수요가 급증했고, 특히 화물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측은 반색하고 있다. 클렌 카 로슬레어 항 관리책임자는 최신 선박을 투입한 선사 측에 감사를 전하고 “유럽 본토행 수요의 갑작스런 급증에 맞춰 스테나 라인 측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과 아일랜드를 직접 잇는 뱃길도 한산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웨일스의 항구도시인 홀리헤드와 피시가드에서 아일랜드를 오가는 해운 교통량이 브렉시트 이후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0%·75%나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FT는 전했다. 영국 내 코로나 봉쇄조치로 여행 수요가 급감한데다 화물차 운전자들이 영국으로 들어갔다 나올 때의 번거로운 통관 절차로 이동이 지체되는 것을 우려해 아일랜드에서 유럽 본토로 바로 가는 뱃길을 선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수요 변동은 실제 노선 감축으로 현실화하고 있다. 영국과 아일랜드 페리 노선을 운행하는 또 다른 선사인 아이리시 페리스 선사는 수요 급감에 따라 홀리헤드와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을 오가는 페리 두 척 중 한 척을 철수하겠다고 15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정지섭 기자 xanad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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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초보엄마 잡학사전-132] 지난주 온라인 카페와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를 엄벌해달라는 진정서를 썼다는 글이 쉴 새 없이 올라왔다. 대부분 아이를 가진 부모로, 정인이 사건을 알게 된 뒤 정인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진정서를 재판부 앞으로 보낸 것이다. 온라인에서는 진정서 작성 방법과 제출 시기 등이 담긴 '정인이 진정서 작성 방법'을 공유됐고, 인스타그램에서는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들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이어가기도 했다.

내가 사는 지역의 '맘카페'도 마찬가지였다.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모인 곳이다 보니 아동학대에 대해 더 가슴 아파했고, 눈길을 뚫고 유모차를 끌고 가 진정서를 보냈다는 엄마도 있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했는데 아이에게 왜 그런 짓을 했는지 가슴이 저려온다", "정인이 사건을 재조명한 방송을 차마 볼 수 없어서 텔레비전을 켜지 못했다" 등의 글이 매일같이 올라왔다. 국민청원에 동의해달라는 글도 공유됐고 많은 사람들이 동의했다. 대부분 아이를 가진 부모이기 때문이다.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아동학대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이나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 직접적으로 신체에 가하는 행위는 물론, 아이를 강하게 흔들거나 물에 빠뜨리는 등 완력을 사용해 신체를 위협하는 행위 등 모두 아동학대에 해당한다.

정인이 사건처럼 아동학대 대부분은 가정 내에서 발생한다. 보건복지부의 2019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그해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4만1389건으로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 만 13~15세의 아동이 전체 23.5%로 가장 높았고, 발생 장소는 가정 내에서 발생한 사례가 전체의 79.5%로 가장 높았다. 아동 돌봄 기관인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도 7.5%에 달했다.

학대 행위자는 부모가 가장 많았다(2만2700건, 76%). 하지만 피해아동 발견율은 3.81%에 그쳐 아직도 수많은 아동들이 보호 사각지대에서 학대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9년 한 해 동안 아동학대로 사망에 이른 아동은 42명이었는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5%가 0~1세의 아동이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신생아와 영아가 학대에 의한 사망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가 최근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를 하고 아동학대 전담 대응팀도 새로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다. 아동학대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가까운 이웃이 비명·시름소리를 들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아동을 학대에서 구할 수 있다.

아동권리보장원에 따르면 주변에서 아동의 울음소리나 비명, 신음소리가 계속되는 경우, 계절에 맞지 않거나 깨끗하지 않은 옷을 계속 입고 다니는 경우, 나이에 맞지 않는 성적 행동을 보이는 경우 등에는 국번 없이 112에 신고하면 된다. 가까운 사람이 발견할 확률이 높아 신고로 인한 신변 노출을 꺼리는 경우가 있으나, 신고자의 신분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보장된다. 아동이나 학대행위자의 이름이나 연락처 등을 알지 못해도 신고가 가능하다.파워볼엔트리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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